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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스 출산, 한국과 이렇게 다릅니다 — 산후조리원 대신 '조산사가 집으로'

운영자 ·
스위스 출산, 한국과 이렇게 다릅니다 — 산후조리원 대신 '조산사가 집으로' 사진

한국에서는 출산하면 산후조리원을 떠올리지만, 스위스에는 산후조리원 문화가 없습니다. 대신 기본 건강보험으로 꽤 많은 것을 지원받아요. 한국과 다른 점을 정리했습니다.

🏠 조산사(Hebamme)가 집으로 옵니다
스위스 산후 관리의 핵심은 조산사의 가정방문입니다. 퇴원 후 조산사가 집에 와서 산모의 회복과 아기의 체중, 수유를 확인해 줘요.

첫 출산, 제왕절개, 조산, 쌍둥이: 출산 후 56일 안에 최대 16번
그 밖의 경우: 최대 10번
출산 후 첫 10일 동안은 하루에 두 번 방문도 가능합니다(최대 5번).
기본보험에서 보장되고, 자기부담금도 없습니다.

💡 팁: 조산사는 임신 중에 미리 구해 두세요. 인기 있는 조산사는 일찍 예약이 찹니다.

🤱 모유수유 상담 3회도 기본보험에서 보장됩니다.

💸 임신·출산 비용은 거의 본인부담 없음

임신 13주부터 출산 후 8주까지는 자기부담금(Franchise)과 본인부담금(Selbstbehalt)이 면제됩니다.
정기 검진 7번(정상 임신 기준)과 초음파 2번(12~14주, 20~23주)이 보장됩니다. 고위험 임신이면 필요한 만큼 추가됩니다.
출산 준비 교실은 CHF 150까지 지원됩니다.
출산 후 6~10주 사이 산후 검진 1번도 보장됩니다.

👶 무료 육아 상담 「Mütter- und Väterberatung」
취리히주에는 무료이고 비밀이 보장되는 부모 상담 서비스가 있어요.

수유, 이유식, 수면, 발달, 달라진 가족생활 등 무엇이든 상담할 수 있습니다.
아기 체중과 키를 재주고, 다른 부모들과 만날 기회도 있어요.
독일어를 못 해도 통역사를 지원해 줍니다.
주 안에 있는 **아동·청소년 지원센터(kjz)**에서 받을 수 있고, 취리히시 주민은 시 사회복지센터(Sozialzentrum) 5곳에서 받습니다. 아빠를 위한 상담도 따로 있어요.

🍲 한국식 산후조리, 스위스에서는?

미역은 시내 아시아 식료품점에서 구할 수 있어요. 출산 전에 넉넉히 사 두면 든든합니다.
스위스 병원 식사는 빵, 치즈 같은 차가운 음식이 많은 편이에요. 따뜻한 국물이 필요하면 가족에게 부탁해 미리 준비해 두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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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연방보건청(BAG) 임신·출산 보험 혜택 안내, 취리히주 영유아 가정 지원 안내
[링크] https://www.bag.admin.ch/de/krankenversicherung-leistungen-bei-mutterschaft

Nathan Dumlao(@nate_dumlao), Unsplas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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